세입자로 살고 있는 집의 등기 변동 시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근저당 설정, 압류, 매매 등 등기부등본 변동이 발생하면 문자로 안내해 줍니다. 오늘은 일부 은행 앱에서 제공하는 등기부등본 변동 알림 무료 서비스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 무료로 신청하세요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약 시점이 아닌 평소에는 보통 관심 갖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를 악용하는 임대인들이 있고 소위 전세 사기 또는 깡통 전세로 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몇몇 은행이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세입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임대인들이 나쁜 의도로 무언인가를 시도했을 때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임대인이 세금 연체를 하거나 근저당 설정으로 대출을 받아 문제가 발생하고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세입자는 등기 변동을 인지할 수 있게 되고 미리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KB 국민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에서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셔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먼저 아래에서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이어지는 신청 방법을 보시면서 따라 해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등기부등본 변동 알림 서비스 신청 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KB 국민 은행을 기준으로 신청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 은행과 케이 뱅크도 비슷한 메뉴가 있습니다만 어려우시면 앱 내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등기 변동을 찾아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1. 앱을 켜시고 사이트 메뉴에서 ‘생활/제휴’를 클릭합니다.
2. 오른쪽에서 부동산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3.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시고 ‘서비스 이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약관 동의를 하시고 ‘동의하고 이용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알림 대상 등록 화면 중앙에 있는 ‘+’ 부분을 클릭합니다.
6. 알림 대상 부동산의 주소지를 입력하고 등록하면 끝입니다.
이상으로 부동산 등기부등본상에 변동이 발생했을 때 자동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부동산 사기를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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